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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소년 표류기는 로빈슨 크루소와 나란히 놓고 읽으면 재미있는 책입니다. 크루소는 혼자였습니다. 여기는 열다섯 명입니다. 혼자면 노동만 있으면 됩니다. 여럿이면 정치가 생깁니다. 15소년 표류기는 어떤 책인가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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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왕자를 안 읽은 사람은 드뭅니다. 그런데 읽었다고 기억하는 것과 실제로 읽은 것이 꽤 다릅니다. 제 머릿속에 남아 있던 건 여우와 장미, 그리고 “가장 중요한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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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미안은 너무 유명해서 읽은 줄 착각하게 되는 부류의 책입니다. 새가 알을 깨고 나온다는 그 문장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. 그런데 그 앞뒤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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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인도 표류기라고 하면 모험을 떠올리게 됩니다. 저도 그렇게 알고 펼쳤습니다. 그런데 로빈슨 크루소의 원본은 모험소설이라기보다 노동 기록에 가깝습니다. 울타리를 치고, 말뚝을 박고, 곡식을 심고, 실패하고,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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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만 보고 부처의 일대기라고 생각하신 적 없으신가요? 저도 그렇게 알고 펼쳤습니다. 그런데 싯다르타에는 부처가 따로 등장하고, 주인공은 그 부처를 눈앞에서 만나고도 제자가 되지 않습니다. 이… [더 읽기 →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