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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은 책을 리뷰하는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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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신 서평 – 쓸모가 없어진 사람은 어떻게 취급되는가
변신은 첫 문장에서 이미 벌레가 되어 있습니다. 왜 그렇게 됐는지는 끝까지 안 나옵니다. 더 놀라운 건 그레고르 본인이 제일 안 놀란다는 것입니다. 제일 먼저 하는… [더 읽기 →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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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방인 서평 – 울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형당하는 일
오늘 엄마가 죽었다. 아니, 어쩌면 어제. 이 첫 문장이 소설 전체의 온도입니다. 뫼르소는 어머니 장례식에서 울지 않습니다.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시고, 다음 날 여자를 만나고… [더 읽기 →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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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나 카레니나 서평 – 하나만 남으면 그게 무거워진다
안나 카레니나는 첫 문장이 너무 유명해서 그 한 줄만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. 저도 오래 그랬습니다. 펴보면 두 개의 이야기가 번갈아 갑니다 — 안나와 브론스키, 그리고… [더 읽기 →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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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서평 – 세 번의 웃음이 답을 알려준다
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아주 얇은 단편입니다. 한 시간이면 읽습니다. 그런데 구조가 단단해서 다 읽고 나면 길게 느껴집니다. 벌을 받아 땅에 떨어진 천사가 가난한 구두장이 집에… [더 읽기 →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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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와 벌 서평 – 벌이 죄보다 먼저 오는 소설
죄와 벌은 제목이 이미 다 말해주는 책입니다. 죄가 있고 벌이 있습니다. 그런데 읽어보면 순서가 이상합니다. 벌이 죄보다 먼저 옵니다. 라스콜니코프는 살인하기 전부터 이미 앓고 있습니다.… [더 읽기 →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