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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아주 얇은 단편입니다. 한 시간이면 읽습니다. 그런데 구조가 단단해서 다 읽고 나면 길게 느껴집니다. 벌을 받아 땅에 떨어진 천사가 가난한 구두장이 집에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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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와 벌은 제목이 이미 다 말해주는 책입니다. 죄가 있고 벌이 있습니다. 그런데 읽어보면 순서가 이상합니다. 벌이 죄보다 먼저 옵니다. 라스콜니코프는 살인하기 전부터 이미 앓고 있습니다.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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톰 소여의 모험은 울타리에 페인트칠하는 장면 하나로 기억되는 책입니다. 벌로 울타리를 칠하게 된 톰이 이게 굉장히 재미있는 일인 척하고, 지나가던 친구들이 하나씩 넘어와 자기 물건을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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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소년 표류기는 로빈슨 크루소와 나란히 놓고 읽으면 재미있는 책입니다. 크루소는 혼자였습니다. 여기는 열다섯 명입니다. 혼자면 노동만 있으면 됩니다. 여럿이면 정치가 생깁니다. 15소년 표류기는 어떤 책인가… [더 읽기 →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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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왕자를 안 읽은 사람은 드뭅니다. 그런데 읽었다고 기억하는 것과 실제로 읽은 것이 꽤 다릅니다. 제 머릿속에 남아 있던 건 여우와 장미, 그리고 “가장 중요한… [더 읽기 →]
